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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조가 회사측과 잠정합의한
올해 임금과 단체협상안이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62%의 찬성률로 가결됐습니다.
15년 만에 단 한차례의 파업도 없이
협상을 타결함으로써 노사관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입니다.
설태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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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 "가결되었음을 선언합니다."
8개월을 끌어온 현대자동차의 올해 임금과
단체협상이 마침내 완전 타결됐습니다.
찬반투표 결과 전체 조합원 4만 5천 여명
가운데 4만 2천 2백여 명이 투표에 참가했고
이 가운데 62.2%인 2만 6천여 명이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마지막까지 일부 현장조직을 중심으로
부결운동이 거셌지만, 결국 조합원들은
실리를 택한 겁니다.
실용주의 노선을 표방한 새 집행부가
들어서면서 어느정도 예견됐던 결과입니다.
◀INT▶ 노조
"신뢰받는 노조로 거듭나도록 최선.."
현대차 직원들은 기본급을 동결하는 대신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과급을 받게 됐습니다.
회사는 환율하락과 일본차의 본격적인
국내시장 진출 등으로 불투명해진 내년
경제 상황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무분규 협상타결을 반겼습니다.
◀INT▶ 회사
"더욱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
현대차 노사는 합의안이 통과됨에 따라
오는 28일 조인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S\/U) 한편 밤샘근무를 하지않는 주간연속
2교대제 등의 민감한 사안은 협상이 내년으로 연기돼 여전히 숙제로 남게 됐습니다.
MBC 뉴스 설태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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