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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건설사 간부들이 아파트 공사를 하면서
협력업체들로부터 수십억원의 불법 리베이트를 받아 챙긴 혐의로 적발됐습니다.
건설현장의 고질적인 검은 돈 거래 관행,
설태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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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준공한 울산의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이 곳에서 3년간 현장소장으로 일했던
56살 정 모씨는 하도급 업체들로부터 6억원을 받아 챙겼습니다.
c.g>>공사금액을 부풀려주거나 공사를 다시
맡도록 해주겠다는 등 갖은 명목의 불법
리베이트를 받은 겁니다.
이런 식으로 돈을 챙긴 건설사 간부는 17명,
전국 6개 공사현장에서 이들이 받은 리베이트
규모는 30억원이 넘습니다.
이들은 이 돈으로 골프장 회원권을 구입하거나 유흥비로 탕진했고, 일부는 공사편의를 제공한
대가로 지역 정치인에게도 돈을 건넸습니다.
◀INT▶최정운 특수부장검사\/ 울산지검
"조직적으로..본사 감사망이 못미쳐.."
CG2> 검찰은 또 건축사 사무실 등에 용역을
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대금을 송금해주고
다시 돈세탁을 한 새로운 비자금 조성 방법도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S\/U▶검찰은 일반 제조업의 하도급 비리와
리베이트로 인한 토착세력과의 결탁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MBC 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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