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기초생활수급자 가운데 일부가 정부로부터
학비를 지원받고도 등록금을 학교에 내지 않고
개인적으로 써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딱한 사정이야 있겠지만 목적에 맞지 않게
유용되는 것이어서 수업료 지원 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홍상순 기잡니다.
◀END▶
◀VCR▶
중구의 한 동사무소가
기초생활수급자 자녀의 수업료 납부실태를
파악하기위해, 한 전문계 고등학교로부터 받은 4\/4분기 학적조회 자료입니다.
6명중 1명이 수업료를 미납했고 또 다른
한명은 정상 납부를 했지만, 학교에서
적접 입금을 요청한 것으로 돼 있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는 동사무소로부터 자녀의
수업료를 받아서 이를 다시 학교에 납부해야
합니다.
그런데 학기중에 한번이라도 내지 않으면
학교측이 학교 계좌번호로 직접 입금해줄 것을
동사무소에 요청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수업료 미납 사실을 확인하기 전에는
학교로 곧바로 입금할 수 없습니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미납한 수업료를 내라고 독촉하는 것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SYN▶00고등학교 관계자
"오죽하면 내가 그 돈을 썼겠냐 하시면 할 말이 없어요."
이런 사정은 다른 학교들도 마찬가집니다.
해마다 수천만원씩 수업료를 결손처리하다보니
울산시교육청은 기초생활수급자의 자녀 학자금 지원 방식을 개선해줄 것을 보건복지부에 건의했습니다.
◀INT▶배상열 세입팀장\/울산시교육청
“읍,면,동사무소에서 학교로 바로 입금시켜 주면 좋겠다”
실제로 농수산식품부가 지원하는
농어촌자녀학자금의 경우 해당학교 계좌번호로 바로 입금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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