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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도서관 확충 사업으로 인해 대부분의
학교에 도서관이 갖춰져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도서관을 운영할 전담 인력이
부족해 애써 마련한 도서관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홍상순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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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처음 인턴 사서를 뽑은
한 중학교입니다.
전담 사서가 없을 때는 점심시간과 방과 후 등 하루 2시간 정도 문을 열어뒀지만
지금은 하루 종일 학생들을 위해
개방하고 있습니다.
독서인증교육과 다독왕대회, 독서퀴즈 등
다양한 독서행사도 열리고 있습니다.
이 결과 지난해 하루 평균 25권이었던 도서 대출량이 지금은 60권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INT▶김경식 교장\/무룡중학교
학부모를 명예사서로 위촉해 도서관을
운영하는 이 초등학교는 오전에는
아예 문을 잠궈 둡니다.
학부모들은 체계적인 독서교육이 불가능해
책 정리와 대출 관리 등의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사서 교사나 사서, 인턴 사서가 있는 학교는
41곳에 불과하며, 학부모 명예사서가 119곳으로
가장 많고 동구청이 희망근로로 18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52개 학교는 이런 인력조차 없어
대부분 문을 닫아놓고 있습니다.
교과부는 학교 도서관을 개방할 것을
권장하고 있지만 정작 선행 조건인
사서 정원은 확보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학교 도서관이 제대로 활용되려면
전담 사서가 꼭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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