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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근섭 양산시장이 검찰 출두를 앞두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이번 사건을 담당한 울산지검은
당혹해하면서도 일단 수사는 계속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옥민석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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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아오던 오근섭 양산시장이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되면서 사건을 담당한 울산지검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시장이 소환조사를 불과 4시간 앞두고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지자 울산지검은 남기춘
검사장 등 모든 간부들이 모여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으며, 한 때 출입기자들의 청사 방문까지 통제하기도 했습니다.
울산지검은 강력전담 검사를 양산에 긴급
파견해 사망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c\/g) 이번 사건과 관련해 심심한 유감의 뜻과 함께 고인의 명복을 기원한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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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은 오늘 오전 10시 울산지검에 출석할 예정이었습니다. 때문에 검찰 소환을 앞두고
중압감을 견디지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검찰은 지난 25일 오근섭 시장과
협의를 통해 오늘 출석 기일을 약속받았고
이 과정에서 인권침해 요소는 전혀 없었다며
혹시 모를 검찰 강압 수사 논란을 차단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9월 한 부동산개발업자의 비리를 수사해 왔고, 이 업자의 자금이 오 시장에게
흘러간 정황을 포착하고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찰은 오시장의 자살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개발과 관련해 돈이 오간 정황이
확인된만큼 이번 사건에 대한 수사는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양산시는 민선시대 개막 이후 3명의 시장이
모두 비리사건에 연루돼 불명예 퇴진하는
기록을 남기게 됐습니다. mbc뉴스 옥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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