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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이 내년부터 초빙교사제를
확대하기로 해 서열중심의 교원 인사풍토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됩니다.
특히 농어촌 학교는 우수 교원 확보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습니다.
홍상순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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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예술 꽃 씨앗학교로 지정한
울주군 언양읍의 반천 초등학교입니다.
이 학교는 1인 1악기 다루기 등 예능 수업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3명의 교사를
초빙했습니다.
음악 수업을 전담할 수 있는 교사가 생기면서
오케스트라가 결성되는 등 학교 특성화 교육이 가능해졌습니다.
◀INT▶남진석 교장\/반천초등학교
이처럼 초빙교사제가 호응을 얻자
울산시교육청은 내년부터 초빙교사제를 더욱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도심지역 학교만 시행 대상이었지만
내년부터는 농어촌과 산촌 등 시골학교와
공해지역 학교도 초빙교사제를 도입할 수
있게됐습니다.
이런 특수여건 학교는 근무 평점 가산점이
높아 경력이 많거나 내신 점수가 높은
교사들만 갈 수 있지만, 이제 초빙교사로
임용되면 기존의 연공서열을 뛰어넘을 수
있어 파격적인 인사가 가능해집니다.
또 초빙교사의 비율은 현행 정원의 10%에
20%까지 늘렸고 자율학교는 50%까지 초빙할 수 있습니다.
현재 초빙교사제를 도입한 학교는 19곳이지만
내년에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INT▶김순하 장학관\/울산시교육청
그러나 교사 승진 뿐만 아니라 전보까지
윗선의 눈치를 보는 풍토가 생길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 학교장의 재량권을
견제할 장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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