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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의 행정사무감사가 열흘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내년 선거를 앞두고 일부 의원들이 의욕을 보이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깊이 있는 감사는 아니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옥민석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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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행정사무감사는 제 4대 울산시의회 마지막감사여서 어느해보다 의욕적으로 출발했습니다.
민주노동당에 이어 한나라당도 서포터즈를
도입하는 등 강도 높은 감사를 예고했습니다.
특히 일부 의원들은 직접 발로 뛰며 찍은
현장사진을 감사현장에서 공개해 집행부를
당혹스럽게 만들기도 했으며, 대안까지 제시해 행정사무감사의 수준을 한단계 높였다는
평가입니다.
그러나 천여건의 자료 요청에 비해 알맹이는
그리 많지 않았다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
지난 4년 동안의 울산시 정책 전반을
심판하겠다는 의도와는 달리 단발성 문제제기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대공원 농약살포처럼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사안은 자료의 신뢰성에 문제가 제기됐으며,
산업단지 특혜의혹은 깊이 파고들지 못한 채
민원해결 수준에 그치기도 했습니다.
◀INT▶ 김지훈 팀장\/\/울산시민연대
(준비 안돼,, 깊이 있는 감사가 아쉬워)
특히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당인 한나라당 의원들은 지나친 집행부 눈치보기가,
야당인 민노당 의원들은 선거를 의식해 견제를 위한 견제에 치우쳐 행정사무감사 본래의
취지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는 지적입니다.
또 감사에서 지적된 각종 문제가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반영되기에는 시일이 너무 촉박한 점은 여전히 행정사무감사의 숙제로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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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전문성을 높이는 의원들의 노력이 더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옥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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