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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의 성분을 속인 김치를 만들어 팔던 업체가
적발됐습니다.
김장철을 맞아 성분이 허위표기되거나
제조상태가 불량한 김치를 만드는 일이
많아지고 있는데 식약청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민성빈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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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이 적발한 경남의 김치제조 업체는
그동안 양념에 값싼 중국산 고추씨 분말을
첨가해 사용하면서 마치 사용하지 않은 것처럼
성분을 표기해 왔습니다.
고추씨 분말은 고춧가루의 대용으로 쓰였는데,
가격이 킬로당 천50원정도로
8천원이 넘는 국산 고춧가루보다
훨씬 싸기 때문이었습니다.
◀SYN▶
"고추씨는 기름짜는 용도로 수입해서.."
공장 주변에는 쥐가 많아서
고추씨 분말의 보관상태도 불량했는데,
이 업체는 80톤 가량, 7천 2백여만원 상당의
김치를 만들어 시중에 유통시켜 왔습니다.
◀INT▶
"주로 단체 급식에 사용.."
지난달에는 썩은 고추로 김치양념을 만들던
업체가 적발됐고, 불량 멸치액젓을 유통시키던
업자가 붙잡히는 등 김장철을 맞아
김치관련 식품사범들이 늘고 있습니다.
(S\/U)식약청은 업체대표 48살 강모씨를
검찰에 송치하고 이번주부터 김장철을 맞아
김치제조 업체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설 예정입니다.
MBC news 민성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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