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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유출]지문으로 잡았다

설태주 기자 입력 2009-11-16 00:00:00 조회수 59

◀ANC▶
지난달 울산 앞바다에서 기름유출사고를 낸 뒤
달아났던 선박이 40일 만에 적발됐습니다.

선박에 묻은 기름의 독특한 지문이
도주 선박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했습니다.

설태주 기자 입니다.
◀END▶
◀VCR▶
지난달 7일 울산시 북구 정자 앞바다에
길이 3.7km, 폭 20m의 거대한 기름 띠가
몰려왔습니다.

인근을 지나던 선박이 폐유 약 5백 리터
가량을 유출한 뒤 달아난 겁니다.

해경은 물론 주민들까지 나서 방재작업을
벌였지만 강풍에 밀려온 기름때문에 전복과
미역 양식 어장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INT▶어민

S\/U) 해경은 당시 사고해역을 지나던 국내외
선박 65척을 추적해 울산항에 정기적으로
들어오던 용의선박을 적발했습니다.

사고 선박은 중국에서 곡물을 수입하는 벨리즈 국적의 2천톤급 화물선으로, 기관실 폐유를
몰래 버린 뒤 40일 만에 다시 국내로 들어오다 덜미가 잡혔습니다.

자칫 미궁에 빠질 뻔한 이번 사건을 해결한
건 선박마다 다른 기름의 지문을 이용한
분석법이었습니다.

CG> 기름을 태우면 시간대에 따라 독특한 탄소 구성요소가 나타나는데 선박내 기름과 바다에서
유출된 것의 모양이 똑같게 나타난 것입니다.

◀INT▶ 해경

해경은 중국인 선장 M씨를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검찰에 벌금형을
요청했습니다. MBC 뉴스 설태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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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태주 suel3@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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