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가을 낙엽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시민들은 곱게 물든 단풍 사이에서 낙엽을
밟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조창래 기잡니다.
◀END▶
◀VCR▶
옷깃을 여미게 하는 가을 바람에 낙엽들이
제 몸을 실어봅니다.
석양을 닮은 단풍과 누렇게 익은 가을들녘을
닮은 낙엽.
바스락 거리는 낙엽 소리는 귀뚜라미의 울음을 닮았습니다.
아버지는 낙엽과 하나된 두 딸을 렌즈에
담아냅니다.
아이들의 손에는 낙엽이 한웅큼 쥐어져 있고
자연과 하나가 된 얼굴에는 환한 미소만
가득합니다.
◀INT▶정현영 \/ 경남 양산시
연인들은 가을 추억 만들기에 시간 가는줄
모릅니다.
오늘 하루만큼은 영화 속 주인공이 부럽지
않습니다.
◀INT▶루바도 크산(캐나다)
"이렇게 낙엽을 한데 모아둔 것은 좋은
생각이다. 아주 어렸을때 말고 이런 것을
본적이 없다"
울긋불긋한 단풍을 모아 나만의 책받침을
만들고, 가을냄새 물신 나는 엽서에 글도
적어봅니다.
여고생들은 먼 훗날 추억이 될 명장면을
연출하고, 아이들도 낙엽을 던지며 가을과
하나가 됩니다.
◀S\/U▶부서지는 낙엽사이로 2009년의 가을이
빨갛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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