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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을 중심으로 신종 플루 감염자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지만 일선학교에서는 뾰족한 대책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도
다음달 중순에나 시작할 예정이어서
이 고비를 어떻게 넘길 지 걱정입니다.
홍상순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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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내 한 고등학교 1학년 교실.
학급 정원 40명 가운데 신종 플루에
감염됐거나 의심되는 학생이 12명에 이릅니다.
1학년에서 시작된 신종플루 감염자는
2학년과 3학년 학생들에게까지 급속히 번지기 시작했습니다.
수능시험이 불과 2주밖에 남지 않은
고 3교실은 그야말로 초긴장 상태입니다.
◀INT▶차봉근 고3
전교생의 8%가 확진 환자로 판명됐지만
학교측은 여전히 휴업을 검토하지 않고
있습니다.
◀INT▶김익근 교장\/00고
“지역사회 감염이 일반화된
상태에서 휴업만이 능사가 아니다“
울산지역에도 이미 일부 거점병원을 중심으로
천500명분의 신종플루 백신이 공급됐지만
의료 종사자가 우선 접종 대상입니다.
학생들은 다음달 중순에야 백신접종이
가능하고 접종 후 항체가 생기는데도
2주 정도가 걸려 실제 백신효과는 12월쯤 돼야 나타납니다.
그 사이에 감염자가 급속히 늘더라도
일선 학교로서는 뾰족한 대책이 없는 셈입니다.
조기에 겨울방학을 하거나 전체 휴업을 하자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지만 아직 특단의
조치는 내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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