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오늘(10\/23) 실시된 현대중공업 노조 집행부 선거에서 오종쇄 현 위원장이 사상 첫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강성과 온건 2파전으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조합원들은 투쟁보다 실리를 택했다는
평갑니다.
설태주 기자입니다.
◀VCR▶
◀END▶
15년 연속 무분규의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현대중공업 노조 위원장 선거에서
오종쇄 현 위원장이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전체 조합원 만7천여명 가운데 95.5%인
만6천736명이 투표에 참여한 이번 선거에서
온건 성향의 오 위원장은 63.7%의 지지율로,
강성으로 분류되는 정병모 후보를
4천800여표차로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이는 오 위원장이 지난 2천7년 첫 당선때 얻은 63.2%의 득표율 보다 0.54% 포인트 더 높은
것으로 역대 최다 득표율 입니다.
◀INT▶ 선관위원장
현대중공업 노조 선거에서 현 위원장이 연임에 성공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오 위원장은 임기 내내 실리를 추구해왔고,
올해는 회사에 교섭권까지 위임해 가며
임금협상을 무쟁의로 타결했습니다.
대신 대규모 평생종합휴양소 건립과 고용보장 협약 체결 등 조합원과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
향상에 앞장서온 것이 재신임을 얻게된
배경으로 풀이됩니다.
◀INT▶ 오종쇄 위원장
다음달부터 2년의 임기를 새로 시작하는
오위원장에게는 세계적인 조선경기 불황속에서
정년연장과 성과급 지급 등의 공약을
어떻게 지켜나갈지가 과제로 남았습니다.
S\/U) 현대자동차에 이어 현대중공업까지
조합원들이 실리 노선을 선택함으로써
앞으로 노동계에 미치는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설태주 입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suel3@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