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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값은 그대로(R)-휴일용

입력 2009-10-12 00:00:00 조회수 113

◀ANC▶
산지 쌀값폭락으로
농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소비자 가격은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원 용관 기자의 보돕니다.

◀VCR▶

본격적인 벼 수확철.
황금물결로 넘실대는 농촌들녁은
올해도 풍작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농민들은 쌀값이 폭락하자
애써 키운 벼논을 갈아엎으며
분노를 쏟아냅니다.

--------효과음---------

작년 수매가는 조곡 40kg에 5만원대,
하지만 올해는 잠정수매가가
4만원대에 불과해 20%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농약이나 비료같은 원자재값이 상승한 점을
고려한다면 실제 하락 폭은 더 큽니다.

이 때문에 농민단체들은 최소 5만원은
보장되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INT▶

문제는 산지 수매가가 이처럼 폭락해도
정작 시중 쌀값은 큰 변동이 없다는 점입니다.

수매가가 떨어지면 쌀값도 떨어져야 하지만
현재 시중에서 판매중인 20kg 쌀 한포대는
창원지역 기준으로 4만2천원 수준에 달합니다.

지난해보다 불과 2~3%,
천원 정도 밖에 떨어지지 않은 겁니다.

결국 농민들은 수매가 하락에 분노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은 유통구조상의 문제때문에
여전히 비싼 값에 쌀을 사먹고 있는 셈 입니다.

◀INT▶

올해 경남지역의 쌀 생산예상량은 44만3천톤,
이 가운데 15만8천톤을 수매할 예정인데
농민단체와 미곡처리장들이 이번주에
수매가 조정에 나설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 news 원용관\/\/\/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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