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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고래관광선이 운영되고 있는
고래도시 울산에 오늘(10\/8) 돌고래 4마리가
도착했습니다.
일본에서 건너왔는데, 한마리에 1억원이 넘는
귀하신 몸이라 운송작업도 특별했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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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수족관이 낯설어서 인지
한동안 꼼짝도 않던 돌고래가
이내 시원스레 물살을 가르며 나아갑니다.
조련사가 던져주는 먹이도 곧 잘 받아먹으며
새 보금자리에 적응하기 시작했습니다.
멀리 일본에서 건너온 이 돌고래들은
얼마간 훈련을 거치면 일반인들이 주는 먹이도
받아 먹을수 있게돼 고래도시 울산의 새로운
명물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돌고래들은 귀화과정을 거쳐
주민등록번호도 부여될 예정입니다.
◀INT▶ 남구청장
매끈한 몸매를 뽐내는 돌고래들은 한 마리의
가격이 무려 1억원에 달하는 귀하신 몸.
중력과 진동에 예민한 탓에 물에 담을 수도
없어 특수 제작된 나무함에 담겨졌고,
비행기로 인천공항도 도착한 뒤
운행차량이 적은 새벽시간을 이용해
무진동차량에 실려 울산까지 옮겨졌습니다.
◀INT▶ 조련사
차에서 내려 수족관에 들어가는 작업도
크레인은 물론 수십명의 사람들이 달라붙어서야
간신히 마무리 됐습니다.
천 5백km에 달하는 여정이 힘에 겨웠는지
도착하자마자 눈물을 흘리는 진풍경도
연출했습니다.
◀S\/U▶ 돌고래들은 이 곳에서 적응과정을
마친 뒤 다음달 말쯤 일반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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