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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핵심 사업장인 현대자동차의
새 집행부를 뽑기 위한 결선 투표가
오늘(9\/24) 실시됐습니다.
선거 기간 내내 실리와 강경 노선이 팽팽한
접전을 벌여왔는데,결과가 어떨지 궁금합니다.
조창래 기자가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조기자, 개표가 언제쯤 시작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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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1▶
네, 민주노총 핵심 사업장인 현대자동차의
새 노조 지부장을 뽑기 위한 투표가 오전에
끝나고 지금은 개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국의 투표함이 모두 도착하는 11시쯤
개표가 시작돼 내일 새벽 4시쯤 당선자가
가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결선 투표에서는 중도 실리 노선을
표방한 이경훈 후보와 강경 투쟁 노선을 내세운 권오일 후보가 맞붙었습니다.
선거기간 내내 팽팽한 접전을 벌여온 만큼
조합원들도 개표 결과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END▶
질2) 아무래도 선거 결과를
쉽게 예측하기 어렵겠죠?
◀VCR-2▶
예, 역대 선거때와 마찬가지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 예상됩니다.
먼저 과거 투표 경향을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요.
이전 선거를 보면 1차 투표에서는 실리 노선
후보가 1위를 차지한 경우가 여러번 있었지만 결선 투표에서는 조합원들이 강경 노선을
지지하는 쪽으로 급선회하는 경향을
보여왔습니다.
이번에도 이런 결과가 나올 지는 미지수입니다
쌍용차 노조의 민주노총 탈퇴 등으로
노동계에도 조합원들의 실질적인 권익을 찾자는
실리주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는 것도
변수입니다.
어느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현대차 지부 뿐만 아니라 상급 단체인 금속노조, 그리고 더
나아가 민주노총의 향후 행보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때문에 이번 선거 결과에 노동계는 물론
재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 오후에 있었던 금속노조 위원장
선거 개표 결과 기호1번 박유기 후보가 과반
득표에 실패해 2차 찬반 투표를 다시 치르게
됐습니다. mbc뉴스 조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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