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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회사에 이름만 올려 놓고 실제로는
자가용 영업을 하는 무자격 기사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행정기관은
뒷짐만 지고 있습니다.
설태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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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인적이 드문 외딴 산속에 있는
한 택시회사입니다.
회사 서류에는 54대의 택시가 등록돼 있지만 어찌된 일인지 마당에는 몇대 밖에
보이질 않습니다.
이 회사가 지난 수년간 사용한 비밀
이중 장부입니다.
택시기사가 차량구입은 물론 보험료와
수리비 전액을 부담하도록 돼 있습니다.
택시회사는 직접 차량을 구입해 기사들을
모집해 관리해야 하지만,
CG> 기사에게 회사 명의를 빌려줘 사실상
자가용 영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대신
매달 관리비를 받아 챙겨 왔습니다.
개인택시는 무사고 12년 등 면허조건이
까다롭기 때문에 무자격 운전자들과 짜고
면허권 장사를 하고 있는 겁니다.
◀SYN▶ 관계자
현행 자동차운수 사업법에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이런 택시 지입차량제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S\/U) 이같은 차량들은 회사의 관리감독을 받지 않아 누구나 몰수 있기 때문에 각종 범죄에도 악용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사장은 종업원들이 주주로 참여하는 것이라며, 위법행위인 줄은 몰랐다고 말합니다.
◀INT▶ 사장
택시회사가 이같은 불법을 저지르고 있는데도단속권한을 가진 행정기관은
뒷짐만 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설태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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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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