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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대표적인 해맞이 관광명소인
간절곶에 각종 조형물이 난립해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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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육지 해안에서 가장 먼저 일출을
볼 수 있는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면서
수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곳에 최근 울산의 한 봉사단체가
돌고래 석상을 세웠습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돌고래 머리부분에
이 단체를 상징하는 표시가 선명히
새겨져 있습니다.
또, 안내석에는 상징물이나 간절곶에 대한
설명은 단 한줄도 없고 40명에 가까운 회원
이름만 가득 적어놨습니다.
◀INT▶ 김복돌 \/ 부산시 연제구
신라충신 박제상의 부인과 두 딸을
형상화한 조형물입니다.
하지만 의복은 조선시대 것이어서,
관광객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습니다.
◀INT▶ 박지숙 \/ 부산시 남구
이 뿐만이 아닙니다.
울산의 한 기업체가 해송 8그루를
기증한 자리에는 해송은 온데간데 없고
회사 이름이 적힌 안내석만 덩그러니
남아 있습니다.
또 한 금융기관에서 조성해 기증한 동산 역시, 연고가 없는 무덤과 함께 방치되는 등 관리가 전혀 안되고 있습니다.
◀S\/U▶ 간절곶에 있는 대부분 조형물은 지난 2000년 밀레니엄을 기념해, 울주군이 각 기업체로부터 기증을 받아 세운 겁니다.
울산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가
일부 단체의 몰지각한 행위와 당국의
관리소홀로 심하게 훼손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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