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SERVER!!

위험한 질주

설태주 기자 입력 2009-09-17 00:00:00 조회수 26

◀ANC▶
지난해 말 개통된 부산-울산간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 강한 돌풍이 불어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도로는 과속을 일삼는 운전자들이
많은데, 최근 돌풍 때문에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까지 일어났습니다.

설태주 기자입니다.
◀END▶
◀VCR▶
지난해 12월 개통된 부산-울산간 고속도로
장안휴게소 부근입니다.

CG 1> 지난달 29일 오후 6시쯤 부산방향으로
달리던 38살 신모씨의 승용차가 갑자기 언덕을 타고 굴러 신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과속으로 달리다 국지성 돌풍에 휘말려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INT▶ 경찰관
"평소에도 과속 많고..안전밸트 안해.."

고속도로를 다니는 차들을 직접 따라가
봤습니다.

승용차는 물론 대형 트레일러들까지
시속 140킬로미터를 훌쩍 뛰어 넘습니다.

S\/U) 여기에다 지형적인 영향으로 교통안전에 위협을 주는 돌풍이 이처럼 곳곳에서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부산-울산 고속도로는 산 중턱을 깎아 도로를
만든데다 고도가 높고 바다가 가까워 돌풍이
생길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INT▶ 운전자
"달리다 보면 휘청.."

CG2> 똑같은 조건에서 속도가 빠를 경우에는
타이어가 지면과의 마찰이 적어져서 순간적인
바람에도 차량이 더욱 크게 좌우로 흔들리게
됩니다.

◀INT▶ 도로교통안전공단
"직각 방향 힘 때문에 사고 위험 높아.."

하지만 이같은 위험을 알리는 시설물은
바람개비 하나가 전부입니다.

허술한 도로관리 속에 운전자들의 위험한
질주는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설태주.\/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설태주
설태주 suel3@usmbc.co.kr

취재기자
suel3@usmbc.co.kr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