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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이나 노트북을 사용하다 보면
배터리가 빨리 소모돼 불편을 겪은 적
있으시죠.
국내 연구진이 한번 충전으로
지금보다 최대 8배나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리튬 2차전지의 핵심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홍상순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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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배터리로 사용되는
리튬 2차전지입니다.
양극은 코발트, 음극은 흑연 소재로 이 안에 리튬 용액을 넣으면 리튬 용액이 양극과 음극을 오가며 에너지를 방출합니다.
음극 물질을 흑연 대신 실리콘으로 바꾸면
리튬과의 반응도가 뛰어나 최대 8배나 오래
사용할 수 있지만, 실리콘이 팽창하면서 부서져
그동안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울산과학기술대학교 조재필 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고순도 실리콘을 나노 튜브
형태로 합성함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실리콘 나노 튜브는 외벽두께가
40나노미터밖에 되지 않아 거의 팽창이
일어나지 않는 점을 이용한 겁니다.
◀INT▶조재필 교수\/울산과학기술대학교
이 기술은 리튬 이차 전지를 사용하는 휴대폰이나 노트북 등에 모두 응용될 수 있습니다.
이번 연구는 전기자동차나 신재생 에너지 등
다른 에너지의 저장 기술에도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기술은 13개 나라에서 특허 출원 중이며
나노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지인 나노레터스
9월 12일자 온라인 속보판에 소개됐습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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