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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투자 전문 회사로 가장해
투자자를 끌어모은 뒤 수백억원을 챙겨
달아났던 사기범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확인된 피해자만 3천200여명에 달합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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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외국계 투자 전문 회사의 이름으로 개설된
인터넷 홈페이지입니다.
해외 유전 개발과 에너지, 외환금융 등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보장한다고 소개합니다.
외국인 CEO의 사진과 인사말까지 그럴듯하게
꾸며져 있지만,실은 유령업체에 불과합니다.
이 업체는 초기 투자자들에게는 매일 꼬박꼬박 수익금을 입금해줬고, 다른 투자자를
모집해오면 소개비까지 지급했습니다.
일부 투자자들은 회사 소개 글을
개인 블로그에 옮겨 담았고, 결국 이 업체를
광고해준 꼴이 됐습니다.
◀SYN▶ 피해자 김 모씨
경찰이 확보한 사기범들의 은행 계좌에서
드러난 피해자만 3천2백여명,투자금이
320억원에 달합니다.
◀S\/U▶ 피해자들은 짧은 시간 고수익 보장
유혹에 빠져 전 재산을 탕진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등의 극한 선택을 하고 있습니다.
울산에 사는 근로자 43살 김 모씨도
투자금 4천만원을 몽땅 날리고, 사기범들을
저주하는 유서를 남긴 채 자살했습니다.
◀INT▶ 경찰
경찰은 유령 투자회사의 국내 자금총책
45살 최 모씨 등 2명을 검거하고,인터폴의
협조를 얻어 해외로 달아난 나머지 일당 5명을 쫓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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