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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도심에 말벌떼가 기승을 부리면서
일선 소방서마다 벌집을 제거해 달라는 신고가
봇물을 이루고 있습니다.
서식환경 변화와 생태계 교란이
가장 큰 이유라고 합니다.
정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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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보일러 실안에
어른 몸통만한 벌집이 매달려 있습니다.
보호망에 방화복까지 입은 119대원이
벌집을 떼어내려고 하자
엄지 손가락 만한 말벌떼가 달려듭니다.
살충제를 마구 뿌려도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INT▶주민
"무섭다. 밖에 나오질 못했다."
이 상가의 처마에는
벌집을 제거한지 한달도 안돼
축구공만한 벌집이 또 생겼습니다.
◀INT▶가게주인
"20일도 안되 또 생겨서 골치가 아프다."
S.U)주로 산인근에 서식하던 말벌이 이제는
빌딩 숲으로 둘러쌓인 도심 한복판까지
이동해 서식하고 있습니다.
집집마다 돈을 들여 방충망을 설치 했지만
안심하기엔 말벌이 너무 많습니다.
◀INT▶박현철 교수\/부산대 생명환경화학과
"서식환경 변화와 생태계 교란이 큰 이유.."
CG)119대원들의 벌집제거 출동건수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급증하고 있고
특히, 8,9월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INT▶소방대원
"말벌이 집을 지을만한 곳에 살충제 미리 뿌리면 예방효과 탁월"
도심 곳
서식환경 변화로 생태계 교란이 일어나면서
말벌이 장소를 가리지 않고 도심 곳곳을
파고들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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