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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내 입었던 가벼운 반소매가 오늘(9\/1)
어색하지 않으셨습니까?
올 여름 유난히도 길었던 장마와 무더위도
시간의 흐름속에 잊혀진 과거가 됐습니다.
9월의 첫날, 성큼 다가온 가을의 표정을
한창완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END▶
◀VCR▶
가을의 전령 코스모스가 산들산들
바람에 나부끼고---
고개숙인 벼사이로 허수아비가 두팔을
벌렸습니다.---
마당에는 빨갛게 익은 고추 말리기가 한창이고
그 한켠에 석류도 탐스럽게 익어갑니다.---
따가운 가을 햇살은 장맛을 내기에는
제격입니다.
◀INT▶김옥이
계절의 주인이 어느 덧 가을로 바뀌었습니다.
옥수수를 다듬는 어머니의 손길에서
고향 생각이 절로 나고---
여름내내 더위와,또 장마와 씨름했던 고단함도
어느새 사라졌습니다.
◀INT▶임문자
한가로이 떠도는 뭉게구름---
까마득하게 높아진 파아란 가을 하늘
가벼이 불어오는 가을바람은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을 연신 부추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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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새 가을이 우리 앞에 설레임으로
다가왔습니다.
MBC뉴스 한창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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