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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산업화의 상징인 공업탑이
만들어진지 40년을 지나면서 기념비문이 심하게 훼손되는 등 부식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당시 공업탑을 직접 제작한 박칠성씨가
울산을 찾아 공업탑을 제대로 복원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옥민석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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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년 울산이 공업지구로 지정되면서
우리나라는 급속한 산업화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5년뒤인 1967년
당시 허허벌판이던 남구 신정동에 민족 번영의 꿈을 담은 공업탑이 세워졌습니다.
높이 28.5미터인 공업탑은 역동적인
남성상과 부드러운 여성상이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됐고, 남성상 아래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기념탑 설립 취지문 등 2개의 비문이 기록돼
있습니다.
◀INT▶ 박칠성(80.공업탑 설계.제작자)
DVE)
43년이 지난 지금 공업탑은 세월의 흔적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글씨를 알아볼 수 도 없을 만큼 심하게 부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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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정선언문에 기록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이름은 누군가에 의해 훼손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당시 공업탑을 설계하고 제작했던 박칠성옹은 팔순이 넘는 나이지만 다시한번 완벽하게
복원해 후손들에게 남기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INT▶ 박칠성(80.공업탑 설계.제작자)
울산시도 빠른 시일내 공업탑 복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INT▶ 울산시 관계자
(올해안에 복원한다)
산업도시의 상징이자 울산의 역사와 함께해 온 공업탑이 완전한 모습으로 시민들 곁에
다시 돌아오길 기대합니다.
mbc뉴스 옥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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