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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 예선노조의 파업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채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진보진영 국회의원들이 중재에 나섰지만
선사측은 여전히 선장의 조합원 자격을
문제삼아 협상을 꺼리고 있습니다.
이상욱 기자의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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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 예선노조의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진보진영 국회의원들이 협상재개를 촉구하며
관련기관을 상대로 전방위 압박에
들어갔습니다.
민주노동당 홍희덕 의원은 기자회견을 갖고
선장을 노동자로 인정한 대법원 판례가 있는
데도 노동부가 사용자라고 회신해 사태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INT▶홍희덕 국회의원(민주노동당)
진보신당 조승수 의원도 해양항만청을
방문해 적극적인 중재를 요청한 데 이어
오후에는 노동지청을 찾아 선장의 조합원
여부에 대한 명확한 판단을 촉구했습니다.
◀INT▶조승수 의원(진보신당)
이처럼 진보진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울산
해양항만청,울산항만공사가 사측에 협상재개를 거듭 요청하고 있지만 예인선 선사측은 기존
입장을 바꾸지 않고 있습니다.
선장의 노조탈퇴와 선원법 적용,회사별 개별
협상 등 3개 조건이 선행되지 않으면 협상에
나서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INT▶도기춘 이사 조광선박
선사측이 이처럼 강경한 태도를 보이는 것은
지난 6월 처음 설립된 예인선 노조가 민주
노총에 가입한 데 대해 상당한 부담을 갖고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치의 양보없는 노사 대치속에 예인선
파업사태가 좀처럼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MBC뉴스 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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