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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 의료계가 매년 15%씩
수도권으로 유출되는
환자 잡기에 나섰습니다.
의료관광 활성화를
주요 대책으로 내세웠는데,
실효성을 두고는 논란이 적지 않습니다.
민성빈 기자의 보돕니다.
◀VCR▶
부산 의료기관들이 지역 환자들을
치료하는 비율은 85%.
전국 최고 수치이지만
환자 10명 중 1-2명은 치료를 위해
부산을 떠나고 있습니다.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부산 환자들은
서울 진료를 받기 위해 매년 4천400억원의
직간접 비용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NT▶
"부산 의료수준도 충분히 훌륭한데.."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실패와
KTX완전개통을 앞두고 위기의식이 높아지면서
지역 의료계는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의료관광 활성화로 의료수준이 높아지면
지역환자의 유출도 막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INT▶
"지역민들도 혜택을 볼 것.."
(S\/U)특히 부산에서는
156개의 의료기관이 몰려 있는
서면 메디컬 스트리트가 의료관광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성형외과와 피부과 등
경증 과목들로 지역민의 보건수준 향상과는
관계가 없다는 비판도 만만치 않습니다.
◀INT▶
"수가 적용 안 되는 과목들.."
유출되는 환자들 대부분이
암과 같은 중증질환인데
예방의학에 대한 투자나 진료체계 개선 등의
대책마련이 더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MBC news 민성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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