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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하청업체는 봉?

유영재 기자 입력 2009-08-12 00:00:00 조회수 68

◀ANC▶
"돈을 안 주면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하청업체를 갖가지 방법을 써가며 협박해
수천만원씩 챙긴 원청업체 간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유영재기잡니다


◀END▶
◀VCR▶
울산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의
한 하청업체 사장이 승용차 할부금을 낸
영수증입니다.

매달 70만원씩 꼬박 1년을 냈습니다.

그러나 이 차는 자신이 아닌,
하청업체를 관리하는 원청업체 과장
54살 김 모씨의 딸이 타고 다녔습니다.

하청업체 사장은 김 씨 딸의 결혼 축하금으로 2백만원을 냈다가 김 씨가 금액이 적다며
봉투를 던져버려 3백만원을 더 보탰습니다.

이런 식으로 김 씨가 야금야금 타간 돈은
50차례에 걸쳐 7천7백만원이 넘습니다.

◀INT▶ 피해자 가족

울산 모 조선업체 부장인 60살 고 모씨는
원청업체가 부담해야 할 하자 보수비를
하청업체에게 떠넘기고
돈은 자신의 계좌로 빼돌렸습니다.

또한 하청업체 사장을
룸살롱으로 시도 때도 없이 불러냈습니다.

◀INT▶ 경찰

1년마다 이뤄지는 하청 재계약 특성상,
하청업체 생명은 원청업체의 담당자에게
달려있는 파리 목숨과 같습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공갈, 협박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이들은 하청업체가
자진해서 돈을 줬을 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S\/U▶ 경찰은 경제 불황으로 사정이
어려운 하청업체에게 재계약을 미끼로 무리한 요구를 하는 원청업체가 많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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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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