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국가 주요 무역항인 울산과 부산항에서
예인선 노조 파업이 이틀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밤새 노사간 물밑 접촉이 이뤄졌지만 타협점을
찾지 못하면서 항만운영 차질이 불가피해
졌습니다.
설태주 기자입니다.
◀END▶
◀VCR▶
지난 6월 설립된 민주노총 산하 부산과 울산항 예인선 노조가 개항이래 처음으로 어제(8\/7)
오전 전면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노조는 열악한 근로조건 개선 등을 요구하며 사측과 협상을 벌여왔지만 회사가 노조 자체를 인정하지 않아 파업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INT▶ 부산 지부장
부산항은 전체 32척의 예인선 가운데 11척만
파업에 동참하면서 항만운영이 비교적
정상적으로 운영됐습니다.
하지만 울산항은 29척 가운데 26척이 무더기
운항 중단되면서 대형 선박 운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S\/U) 항만당국은 일단 인근 항만에 있는 예인선 등을 동원해 긴급수송에 나서고 있지만 배들이
부두에서 기다리는 시간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수출입 기한이 빠듯한 기업들은 생산활동
차질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INT▶ 항만 관계자
"이곳의 4시간이 다른 항에는 수일..국제망신."
예인선 노사는 밤새 물밑 접촉을 가졌지만
회사가 직장폐쇄로 압박에 나서고 노조가
강경투쟁 선언으로 맞서고 있어 사태해결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설태주 입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suel3@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