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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태화루 복원공사를 하면서
정작 소중한 자연 환경을 해치고 있습니다.
울산의 유일한 모감주 나무 군락지도
훼손됐습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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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영남3루의 하나인 태화루 복원을
위해 건물 철거공사가 한창입니다.
그런데 공사과정에서 태화강 비탈에 서식하던 수령 100년 이상된 모감주 나무가 몸통이
잘려져 나갔습니다.
모감주 나무는 해안가와 절벽 등에서만 볼 수 있는 희귀종으로, 포항과 안면도, 완도 등에서
자라는 모감주 군락지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울산에서는 유일하게 이곳에 수십 그루가
서식하고 있습니다.
◀INT▶ 정우규 의장 \/ 울산환경운동연합
태화루 주변에 군락을 이뤄 정자의 운치를
더하던 팽나무, 산수유, 감나무 등도
훼손됐습니다.
◀S\/U▶ 이곳은 절벽을 타고 울창하게 숲이 형성됐던 곳입니다. 그러나 공사로 인해
깎여나가 보기 흉하게 변했습니다.
울산시는 모감주 나무가 훼손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더 이상의 자연 훼손이 없도록 대책을 세우겠다고 말했습니다.
◀INT▶ 김영범 \/ 울산시 녹지공원과
문화 유산을 복원한다면서 소중한 자연 환경을 해치는 우를 더 이상 범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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