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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문을 여는 울산 외국어고등학교가
공사 일정에 큰 차질이 빚어지면서
사실상 정상 개교가 어렵게 됐습니다.
첫 신입생들은 적어도 한 학기 정도는
다른 학교에 더부살이를 해야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홍상순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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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중산동 울산 외국어고등학교
공사 현장입니다.
부지 선정 등의 행정절차가 늦어져
지난 5월말 겨우 착공했지만, 계속된 장마로
공사진척이 매우 더딘 상태입니다.
현장을 방문한 교육위원들은 1학년들이
사용할 필수시설인 교실과 식당,기숙사마저도 내년 3월 완공이 어렵다며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또 산을 깎아 학교를 짓다보니 폭우로 인한
산사태 등 자연 재해에 대한 걱정도 앞섭니다.
◀INT▶이성근 부의장
울산시교육위원회
공사가 시작된지 두달이 넘었지만
경사가 가파른데다 장마까지 겹쳐
아직도 부지 평탄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북구청이 시행하고 있는
진입로 공사도 벌써 수개월째 민원때문에
발이 묶여, 토사 반출이나 골조 자재 반입 등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INT▶장재원 단장
울산외고 공사 감리단
이대로 가면 내년 9월에 가서야 겨우
준공이 가능합니다.
다급해진 울산시교육청은 한 학기 정도
신입생들을 임시로 수용할 대체시설을
찾고 있습니다.
교육청의 허술한 행정때문에
신입생들은 기숙사를 이용하지도 못하고
다른 학교에서 더부살이를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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