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올해 남해안의 해파리 개체 수가
지난해보다 10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부분이 유독성 해파리로
부산의 해수욕장들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조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장마 뒤 첫 주말과 휴일이었던 어제와 그제.
해운대와 송정 등 부산의 해수욕장에서는
이틀동안 44명의 피서객이 해파리에 쏘이는 등
부상자가 속출했습니다.
선선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해파리떼가
먼바다에서 밀려들고 있는 겁니다.
◀INT▶
"해파리떼 중 일부가 유입"
부산 인근까지 도달한
해파리떼의 규모는 어느정도나 될까.
(CG)국립수산과학원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일, 부산 연안의 해파리 밀도는
만 제곱미터 당 120으로 지난해의 13배 이상,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다음달에는
최악의 해로 기록됐던 2005년의 수준을
넘어설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INT▶
"크기 1미터 이상, 규모 2~3배로 불어날 것"
바다로 항해를 나섰던 어민들은
부산연안과 대한해협에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이번 해파리떼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INT▶
"대부분이 유독성으로 규모 엄청나다"
부산의 각 해수욕장들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해파리 천적인 말쥐치를 방류한데 이어
현재 쌍끌이 어선을 동원해
매일 해파리 수거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S\/U)또 해파리 피해가 잦은
해운대와 송정해수욕장의 경우 올해부터
해파리 출현 경보시스템을 가동해
피해가 잇따를 경우 해당지역의 피서객들을
안전한 장소로 긴급 대피시키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조영익입니다.
◀END▶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