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SERVER!!

피서지 쓰레기 몸살

설태주 기자 입력 2009-07-27 00:00:00 조회수 186

◀ANC▶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울산지역
주요 피서지가 일부 몰지각한 행락객들때문에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쓰레기 무단 투기 실태를
설태주 기자가 고발합니다.

◀END▶
◀VCR▶
지난 주말, 피서객들로 붐비는 태화강 중류의
선바위 다리 아래 입니다.

한낮의 더위를 피해 모인 사람들이 곳곳에서
고기를 구우면서 자욱한 연기가
쉴새없이 퍼집니다.
------------------------------

다음날 다시 현장을 찾아가 봤습니다.

고기를 구웠던 자리는 버려진 불판과
음식물 찌꺼기로 범벅이 됐고, 각종 술병과
쓰레기는 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습니다.

사람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는 새들의 먹잇감이 됐고, 기온이 올라가면서 파리떼가 들끓습니다.

S\/U) 특히 이처럼 외진 곳에 버려진 쓰레기들은 수거가 제대로 안돼 태화강을 그대로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태화강 상류로 올라갈수록 상황은 더욱
심각합니다.

숯불 금지 구역이라 씌여진 곳에서 자연스럽게
고기를 구워 먹고, 마을 주민들이 내건
현수막이 무색하게 곳곳에 쓰레기가 버려져
있습니다.

◀INT▶ 피서객
"교육상 안 좋다.."

울산지역에서 수거되는 쓰레기 양은 하루평균
약 25톤, 희망근로자 등 백여명이 하루종일
쓰레기 처리에만 매달리고 있습니다.

◀INT▶ 희망근로자
"안 버렸으면 좋겠다.."

이렇게 버려진 쓰레기는 집중호우로 강물이
불어나면 그대로 태화강에 유입돼 2차 오염을 일으킬 수 밖에 없습니다.

나만 편하면 된다는 그릇된 의식때문에
모두가 즐겁게 이용해야 할 피서지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MBC 뉴스 설태주 입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설태주
설태주 suel3@usmbc.co.kr

취재기자
suel3@usmbc.co.kr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