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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도 오늘(7\/22) 오전 달이 태양의
일부를 가리는 일식현상이 나타나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수십년 만에 선보인 대규모 우주쇼에
무덥던 날씨도 조금은 누그러진 하루였습니다.
한동우 기자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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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 30분.
태양이 조금씩 작아지기 시작합니다.
오전 10시 50분.
태양의 80% 이상이 달의 뒤편으로
숨어버렸습니다.
마치 달이 태양을 삼킨 듯한 모습입니다.
낮 12시 10분 태양은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아왔습니다.
2시간 40분에 걸쳐 우주쇼가 펼쳐지는 동안
시민들은 셀로판지나 특수랜즈가 달린
망원경을 통해 일식의 모든 과정을 지켜보며
탄성을 자아냅니다.
◀INT▶ 시민
그동안 울산에서도 소규모 일식은 가끔씩
볼 수 있었지만 이처럼 달이 해의 대부분을
가리는 장관을 연출한 것은 61년 만에
처음입니다.
달이 태양 에너지를 차단하면서 울산의
낮 기온도 평년보다 4도가량 낮은 27도를
기록해 한여름 무더위마저 한풀 꺾였습니다.
◀INT▶ 박사
울산에서 이번 일식과 같은 장관을 다시보려면 앞으로 2천35년까지 26년을 더 기다려야
합니다. MBC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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