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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면허 합격했어요!

한동우 기자 입력 2009-07-16 00:00:00 조회수 143

◀ANC▶
운전은 할 줄 알지만 필기시험에 통과하지
못해 면허증이 없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특히 청각장애인과 글을 잘 모르는 분들은
필기시험 합격이 정말 절박한데요,

이들을 위한 특별한 교육이 마련됐다고 합니다.

이상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VCR▶
아침 9시, 운전면허시험장 지하 교육장에서
수업이 한창입니다.

이펙트) 이건 꼭 기억하세요.

한 쪽에선 수화로 강의 내용을 전하고
일대일로 수화를 하며 가르치기도 합니다.

청각장애인과 글을 모르는 이들을 위한
수업으로 지난 3년 동안 경남에서 단 한 명의 합격자만 나왔을 만큼 이들에게 필기시험은
가장 넘기 힘든 고지.

수업이 끝나고 잠시 뒤 시험이 시작됩니다.

청각장애인들은 TV화면의 수화통역을 보며
문제를 풀고 문맹인들은 녹음된 내용을 들으며 시험을 치릅니다.

긴장되는 합격자 발표 시간.
이펙트) 탄성.... \/ 와~ 합격이네..

45명 가운데 2명이 합격했습니다.

◀SYN▶합격자1 (짧게)
20년 만에 붙었어요.

15번 도전 끝에 합격한 김태영 씨는
이 소식을 가장 먼저 가족에게 알립니다.

◀INT▶합격자2(짧게)
"그래 집에서 보자.." (누구한테 한 건가요)
집사람한테요. 정말 좋습니다.

안타깝게 떨어져 또 다시 불합격 도장을
받았지만 하나같이 이런 교육이라도 자주
마련되길 바랐습니다.

◀INT▶청각장애인
"......................"

◀INT▶시험계장
"소외된 이들 위해..매달 2회씩 교육 예정"

문맹인과 청각장애인의 학과시험 합격률은
지난 3년 동안 전국 평균 10% 안팎.

소외되고 힘든 여건 속에 아름다운 선행이
더 큰 결실로 다가오길 기대합니다.

MBC 뉴스 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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