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만약에 모나리자가 그림 속에서
살아서 움직인다면 어떻게 될까요?
상상속에서나 가능하던 이런 장면들을
실제로 미술 작품을 통해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이만흥기잡니다.
◀VCR▶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에 새가 날아듭니다.
초가에서는 추사가 걸어나와 산책을 하고
붓과 먹으로 그린 소나무와 초가집은
본래의 색을 되찾고 생명력을 얻습니다.
해가 지고 보름달이 뜨면
추사는 방에 불을 밝히고 글을 읽습니다.
어느덧 계절이 바뀌어 겨울이 되고
온 천지는 새하얀 눈으로 뒤덮힙니다.
모나리자의 평화로운 미소를 배경으로
전쟁의 참혹한 현장이 펼쳐집니다.
폭격기를 따라가는 모나리자의 눈동자에서
작가의 역설과 위트가 드러납니다.
◀작가INT▶
습기찬 거울에서 물방울이 흘러내립니다.
물방울이 흘러내린 자리에서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여인.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를 새롭게 그려낸
이 작품은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의
신 키스라는 작품입니다.
디지털 LED 화면에 고전 작품을 접목시킨
작가의 작품들은 움직이는 페인팅이라는
현대미술의 독자적인 분야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큐레이터INT▶
이번 부산 전시회에서는
모네와 리히텐슈타인, 겸재의 작품등에서
힌트를 얻은 미디어 설치 작품 28점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만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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