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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전임자에 대한 기업의 임금지급
금지법안이 올해 말로 유예기간이 끝나는
가운데, 한 대기업 노조위원장이
전임자 임금은 노조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해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설태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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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오종쇄 노조위원장은
지난 13일 국회에서 열린 한 토론회에서
노동조합 전임자 임금은 노조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사를 상대로 조합원의 권리를 주장하면서
사용자로부터 임금을 받는 건 노조의 자주성을 해친다는 겁니다.
현직 노조위원장으로서는 매우 이례적인
발언입니다
◀INT▶ 오종쇄 위원장
CG> 오 위원장은 또 소규모 사업장 노조는
인근의 동종 기업과 통합해 규모를 키워야
하고, 조합비에 대한 세금감면과 노사안정기금 등 정부차원의 지원책 마련도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S\/U) 노조 전임자 임금지급 금지법안은 지난 1996년 제정됐지만 노동계의 반대로 지금까지
효력이 13년째 유예되고 있습니다.
민주당과 노동계는 조합 전임자에 대한
임금 지급 금지는 노동운동의 위축을 가져올
것이라며 오 위원장의 발언을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INT▶ 민주노총
(우리 현실과 안 맞다..)
노조전임자 임금지급 금지 법안의 효력발생을 두고 올 하반기 국회에서 또 한번 격돌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를 둘러싼 논란이 갈수록
가열될 전망입니다. MBC 뉴스 설태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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