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북한 이탈 주민들이 위장결혼을 통해
중국인들을 입국시켜주고 사례금을 받아 오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생활고에 시달리다 이같은 행위를
저질러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설태주 기자입니다.
◀END▶
◀VCR▶
중국인들이 많이 모여사는 한 주택가
식당입니다.
지난 2003년 북한을 탈출해 이 곳에서 일하던
38살 김모 여인은 지난해 허위 혼인신고서를
꾸며 중국인 남자를 국내에 입국시켰습니다.
그 대가로 김씨는 4백만원을 받았습니다.
◀INT▶ 북한이탈주민
(불법인줄 알지만 돈이 궁해서..)
이밖에 탈북주민 5명도
위장결혼 서류를 꾸며주고 사례금을 받아오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S\/U) 이들은 경기침체로 외국인 취업 입국자
수가 크게 제한되면서 위장결혼 수요가 늘고
있는 점을 이용했습니다.
경찰은 최근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탈북자들이 일자리마저 구하기가 힘들어
이같은 일이 벌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NT▶ 경찰
경찰은 김씨 등을 입건하고, 위장결혼한
중국인들을 강제 출국시키는 한편, 북한이탈
주민들을 노린 전문브로커를 쫓고 있습니다.
MBC 뉴스 설태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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