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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를 흔히 생명의 그릇이라고 하죠.
그 이유는 바로 숨을 쉬는 기능 때문인데요,
그런데 일부 옹기는 숨을 쉬지 않는 것으로
실험 결과 확인됐습니다.
영상실록 옹기, 홍상순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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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팔리고 있는 옹기 13개를 수집해
숨쉬는 기능을 확인했습니다.
먼저 전자현미경으로 옹기 샘플 1개의 단면을
들여다 봤습니다.
c\/g)100배의 저배율에서도 길고 불규칙한
크기의 기공이 수없이 보입니다.
c\/g)500배에서는 기공 크기에 편차가
크다는 게 관측됩니다.
가장 큰 기공도 0.1밀리미터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미세한 구멍입니다.
옹기 13개의 단면은 모두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기공이 있다고 옹기가 모두
숨을 쉬는 것일까?
취재진과 한국 세라믹기술원은 옹기의
통기성에 대한 확실한 답을 얻기 위해
자체적으로 기기를 고안해 실험해봤습니다.
c\/g)진공 상태의 호스 중간에 옹기 시편을
넣고 한쪽에서 인위적으로 공기를 불어넣었을 때 공기가 다른 한쪽으로 이동하면 옹기가
숨을 쉬고 공기가 통과하지 않으면 숨을
쉬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런데 실험결과 13개 가운데 5개가 숨을
쉬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INT▶조우석 박사
한국세라믹기술원
"기공이 있어도 기공끼리 연결되지 않고
고립되어 있으면 숨을 쉬지 않는다"
숨을 쉬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오는 17일 밤 방송되는 갈색 도자기 옹기
제3부 21c 옹기에서 자세히 소개합니다.
영상실록 옹기, 홍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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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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