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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오늘(7\/7) 울산지방에도
호우경보가 발효되면서 올들어 가장 많은
양의 비가 내렸습니다.
식수걱정은 덜게 됐지만 태화강에 폐수가
유출되는 등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설태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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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부터 울산지방에 내린 비의 양은
평균 140mm로 올 들어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CG> 지역 별로는 간절곶이 186mm로 가장
많이 내렸고, 시내가 132mm, 두서와 상북 등
울주 내륙지역이 95~98mm로 가장 적었습니다.
S\/U) 이번 장마비로 일부 댐은 만수위를
넘어서 올들어 처음으로 하류로 물을 방류하기
시작했습니다.
회야댐이 가장 먼저 만수위에 도달해
방류를 시작했고,태화강 수계인 대암댐도
오후부터 물을 흘려보내면서 태화강 하류의
수위가 한때 둔치 높이까지 접근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비로 식수와 공업용수난이 완전히
해소돼 앞으로 당분간 낙동강물을 구입하느데 드는 예산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 피해와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2시쯤 울주군 온산읍에서
61살 김모씨의 승용차와 49살 이모씨의
5톤 트럭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추돌하는 등 오늘 하루 30여건의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울산공항도 폭우와 시계 불량으로
오후 항공편이 무더기 결항됐습니다.
태화강 둔치 곳곳이 불어난 강물에
일부 침수됐고, 삼산배수장에서는 시커먼
폐수 수십톤이 그대로 태화강에 흘러 들어
시민들의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하수관거 분리공사가 제대로 안돼 각종
오.폐수가 빗물과 섞여 흘러 넘친 겁니다.
◀SYN▶ 공무원
울산기상대는 장맛비가 잠시 소강 상태를
보이다 내일 밤부터 다시 시작돼 주말까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MBC 뉴스 설태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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