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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IWC총회에서는 제한적 포경 허용 여부를
둘러싼 논의가 쟁점이 됐습니다.
정부 대표로 참석해 IWC 총회를 다녀온
김두겸 남구청장을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질문 1) 직접 포르투갈 현지를 다녀오셨는데,
어떤 일을 하시고, 또 어떤 성과를 갖고
오셨는지 궁금합니다.
IWC회의에 참석해서 울산포경역사와
고래잡이에 대한 정당성을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일본과 아이슬란드, 스웨덴 등
포경지지국 대표들과 만나 포경재개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또 주권국가로서 국익을 위하여 멸종위기종이 아닌 고래류의 솎아내기식 포경을 지지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성과라고 하면 정부대표단으로 참석해서
상업포경 금지 이후 처음으로 포경재개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역설한 것을 들 수 있습니다.
물론 절차상 당장에 포경이 이뤄지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국익을 위하여 포경주권을
주장했다는 것을 성과로 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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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2) 제한적 포경을 주장하는 배경은
무엇입니까?
이번 IWC 총회에 앞선 열린 과학위원회에서도 언급된바 있는데 우리나라 연안 고래류의
개체수가 상업포경 금지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었습니다.
그리고 1986년 포경이 전면 금지되면서
장생포는 쇠락을 거듭하여 고래마을이란
전통성마저 잃어가고 겨우 고래고기 식문화의 명맥만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지역 경기활성화와 전통문화계승을 위한
제한적 포경 주장은 정당한 우리의 권리이며
자치단체장으로써 당연히 풀어나가야 할
숙제라 생각해서 IWC 총회에 참석하여
지역민의 의견을 대변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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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3) 앞으로 포경을 어떤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인지?
성급하게 단정 짓기 어렵지만 포경이
성사되기까진 아직 필요한 조사도 있고
어려가지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다만 포경이 진행될 경우 불법포획이라든지
유통, 처리과정이 더욱 투명하게 개선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그리고 허가 받은 어선이 불법어선을 감시하게 되고 합법화로 지금보다 싼 값에 위생적인
고래 식문화가 형성될 것입니다.
앞으로 농림수산식품부와 고래연구소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하여 제한적
포경이 성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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