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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장이 사퇴 의사를 표명한 금속노조
현대자동차 지부가 새 집행부 구성을 위한 조기 선거를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올해 임금과 단체협상은 물론 민주노총의
투쟁일정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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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화 방안을 놓고 고심하던 현대자동차
노조가 결국 조기 선거를 치르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오늘 열린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지부장 공석 사태를 새 집행부 선출을 통해
정상화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현 집행부는 권한을 그대로 유지한 채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선거를 치르게됩니다.
◀INT▶ 노조
노조의 이같은 방침에 따라 현대자동차의
올해 임금과 단체협상은 앞날을 기약할 수
없게 됐습니다.
다음달 22일 열리는 금속노조의 대의원대회가
끝나야 선거를 치를 수 있기 때문에
여름휴가까지 고려하면 빨라도 8월 말이 돼야
새 지도부가 선출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집행부 구성에 걸리는 시간까지
감안하면 임금과 단체협상은 빨라도 10월에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S\/U▶ 선거체제에 돌입한 현대차노조가
파업에도 동참할 수 없게 되면서 민주노총의
투쟁일정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산하 최대조직인 현대차노조가 민주노총
파업의 핵심 역할을 해왔기 때문입니다.
다음달 초 총파업을 예정하고 있던 민주노총이
파업 동력을 상실하게 되면서 노동계의
하투에도 적지 않은 차질이 예상됩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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