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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끝나지 않은 아픔

설태주 기자 입력 2009-06-25 00:00:00 조회수 190

◀ANC▶
6.25 전쟁이 발발한 지 벌써 59년이
흘렀습니다.

당시 울산에서도 비극적인 아픔을 겪었는데,
유가족들에게는 아직도 아물지 않는 상처로
남아 있습니다.

설태주 기자 입니다.
◀END▶
◀VCR▶
6.25 전쟁 당시 국군과 빨치산 간의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울주군 신불산 일대입니다.

인민군 패잔병 등 약 4백여명이 숨어들었던
이 곳은 낮에는 국군과 경찰이, 밤에는 다시
빨치산이 점령하는 일이 반복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삶의 터전을 버리지 못한 주민
2백여명이 숨지는 끔찍한 참상이 빚어졌습니다.

◀INT▶ 당시 주민
"긴장의 연속..."

전쟁 발발 두달 만에 주민 8백7십여 명이
집단학살된 울주군 온양과 청량면 일대입니다.

정부가 북한에 동조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좌익 성향의 보도연맹원들을 학살한 것인데,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사상범이 아닌
일반 양민들이었습니다.

CG>> 지난 2월 서울중앙지법은 울산 보도연맹
희생자 유족 5백여명이 낸 소송에서 국가는
유족들에게 1950년 당시 금액으로 51억 원,
지금까지의 이자를 포함해 모두 20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S\/U) 하지만, 정부가 공소시효가 지났다며
판결에 불복해 항소하면서 지루한 법정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어제) 서울 고등법원에서 열린
울산보도연맹 2심 재판 결과는 다음달 중순쯤
나올 예정이어서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SYN▶ 회장

반세기 넘게 고통을 받아온 유가족들에게는
동족상잔의 6.25 전쟁이 아직도 끝나지 않은
아픔으로 남아 있습니다.

MBC 뉴스 설태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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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태주
설태주 suel3@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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