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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이 개항이래 최악의 물동량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경기침체로 미국과 중국 수출물량이
뚝 떨어진 때문인데, 여기에 환적물량 마저
이탈조짐을 보이는 등
회복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황재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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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이 지난달 처리한 컨테이너는
20피트짜리 96만7천여개.
전년대비 19퍼센트 줄어든 수치입니다.
이처럼 가파른 물동량 감소세가 벌써 6개월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CG>지난해 12월 사상처음 두자릿수
마이너스 성장을 나타내더니,
이후 여섯달동안 내리막길입니다.
부산항 개항이래 이런 급격한 감소세는
처음 있는 일입니다.
◀INT▶항만공사
"수출입 감소 직격탄..."
수출입물동량 뿐만 아니라, 환적화물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ST_UP)이 선박은 싱가폴에서 환적화물을 싣고
부산항에 들어왔습니다. 부두에 짐을 내려놓고
가면 다른 배가 와서 북미지역으로 싣고 나가는 겁니다.
이처럼 부가가치 창출에 일등공신인 환적화물이
CG>올해 1월 마이너스로 돌아선 뒤,
2월부터 두자리수 감소를 보이며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중국의 수출화물이 감소한 때문입니다.
지난해 북중국 환적화물을 대거 유치했던
신선대부두도, 지난달 1개 얼라이언스가
환적항을 중국으로 돌리면서 물량의 절반을
뺏기게 됐습니다.
◀INT▶신선대
"...................."
한편, 싱가폴, 중국 상하이 등
세계 주요 컨테이너항만도 11%에서 최고 20%의
물동량 감소세를 보였고,
인천항의 경우 낙폭이 점차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BC뉴스황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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