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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천금같은 단비

이돈욱 기자 입력 2009-06-22 00:00:00 조회수 156

◀ANC▶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울산에도 오늘 새벽부터 비다운 비가 내렸습니다.

말라가던 논도 타들어가던 농민들의 마음도
모처럼 생기를 되찾았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ND▶

◀VCR▶
시원한 빗줄기가 타들어가던 들판 위로
쉴 새 없이 쏟아져 내립니다.

모처럼 내리는 비가 가장 반가운 곳은
얼마전 기우제까지 지낼 정도로 메말라 가던
들녘.

자취를 감췄던 개구리들도 빗줄기를 따라
모습을 드러내고,

하늘만 쳐다보며 일손을 놓고 있던 농부들도
다시 논으로 모여듭니다.

수로도 터주고 피도 뽑고 고된 농사일이 다시
시작됐지만 얼굴엔 웃음이 가득합니다.

◀INT▶ 농민

모내기도 못한 논을 바라보며 시커멓게
타들어가던 농심을 시원하게 씻어주는,
말 그대로 단비가 내렸습니다.

◀INT▶ 농민

오전에 호우주의보까지 내려졌던 울산지역에
이번에 내린 비는 93.5mm.

지난 한 달 동안 내린 비보다 많은 양이어서
해갈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S\/U▶ 이렇게 손 하나가 다 들어갈 정도로
갈라졌던 논들도 모처럼 많은 비가 내리면서
생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백밀리미터 가까운 비가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도심에서는 비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북구 진장동에서는 하수도관이 역류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고,

기상악화로 울산에서 서울로 가는 항공기
6편이 잇따라 결항되기도 했습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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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욱 porklee@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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