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작은 그릇을 만드는 방식은
세계 어느 나라든 비슷합니다.
그런데 대형 그릇을 만드는 방식은
우리나라가 매우 독특해서
세계적인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영상실록 옹기, 홍상순기잡니다.
◀END▶
◀VCR▶
우리나라 옹기의 대표격은 뭐니뭐니해도
80cm가 넘는 대형 독입니다.
이쯤되면 물이 10말은 들어갑니다.
그러나 만드는 시간은 2시간 남짓에
불과합니다.
기벽을 단단하게 만들고 얇게 만드는 수레질이야말로 단연 돋보이는 제작 기술입니다.
DVE)
일본에서는 이 정도 크기의 대형 도기를
만들려면 20일에서 1달씩 걸립니다.
흙이 다 마른 뒤에 다시 기벽을 쌓기 때문에
하루에 한단 이상 기벽을 쌓지 못합니다.
장인이 물레를 혼자 돌리지 못해
보조자가 누워서 발로 물레를 돌려줍니다.
DVE)
중국의 대형 그릇 제작도 우리나라와
흡사합니다.
그런데 물레를 사용하지 않고
사람이 직접 그릇 주변을 돌면서
기벽을 쌓아갑니다.
수레질도 하지만 흙이 일정 정도 마른 뒤에나 가능하기 때문에 옹기 1개를 완성하는데 최소 2-3일이 걸립니다.
고대부터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던
한, 중, 일 세나라는 유사한 옹기 제작 기법을 보이고 있지만 단연 한국의 옹기 제작 방식이 으뜸으로 꼽힙니다.
영상실록 옹기, 홍상순입니다.
@@@@@@@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