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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는 대부분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예산을 투입해 조성한 뒤 업체들에게 공장
용지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업체들이 먼저 돈을 내고 지방자치
단체가 개발을 대행하는 맞춤형 단지조성방식이
전국 처음으로 울산에서 전개되고 있습니다.
한창완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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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에 이달초 준공된
중산 지방산업단지입니다.
86만여 제곱미터 규모의 이 산업단지는
지난 2천 7년말 17개 입주업체와 울산시가
협약을 통해 분양금을 미리 받아 개발을 대행
하는 방식으로 시작돼 1년 6개월만에
준공됐습니다.
이처럼 입주업체가 미리 개발비용을 투자
하고 지자체가 개발을 대행한 맞춤형 산업
단지 조성은 전국에서 처음입니다.
울산시가 예산을 들여 조성한 뒤 분양한
매곡지방산업단지가 5년만에 준공된 것과
비교하면 초단기입니다.
자동차부품 전용단지인 북구 효문동
86만여 제곱미터 규모의 모듈화단지 역시
같은 사례입니다.
입주업체 사전조사를 통해 22개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울산시가 개발을 대행해 올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INT▶김상채 투자지원단장 울산시
97만여 제곱미터 규모의 울주군 상북면
길천 제 2 산업단지도 대우버스 협력업체
44곳과 이달중 대행개발 협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이 방식은 예산절감은 물론 미분양을 방지하고 업체들이 원하는 공장용지를 적기에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앞으로 산업단지조성의
큰 흐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됩니다.MBC뉴스 한창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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