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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경제 불황 여파가 국내 자동차 산업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러시아로 수출할 예정이었던 자동차 부품
수백억원 어치가 대금지급이 이뤄지지 않아
8개월 넘게 부두에 묶여 있습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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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 컨테이너 수출 부두입니다.
자동차 부품을 실은 길이 40피트짜리
컨테이너 천여개가 부두에 가득 쌓여 있습니다.
당초 예정대로라면 지난해 말 러시아로
수출됐어야 하지만 벌써 8개월째
울산항에 발이 묶여 있습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여파로 현대자동차와
수입 계약을 맺은 러시아의 한 자동차
조립 공장에서 자국 수요가 급격히 줄자
대금 지불을 미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 S\/U ▶ 이 컨테이너 안에는 완성차 직전의 모든 부품이 들어가 있어 러시아로 가져가서
조립만 하면 바로 판매를 할 수 있습니다.
베르나 수천대를 생산할 수 있는 분량이어서 금액은 수백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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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부산항 컨테이너 부두에도
수출길이 막힌 컨테이너 850개 분량의
자동차 부품들이 가득 쌓여 있습니다.
쌍용과 기아자동차가 러시아로 수출하려다
역시 수입업체가 대금 결제를 미뤘기
때문입니다.
◀SYN▶
러시아 경제 불황 여파가 갈길 바쁜
국내 자동차 업계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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