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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화의 그늘에 가려 한때 죽음의 강으로
불렸던 울산 태화강은 각고의 노력 끝에
국내에서 가장 이름난 생태하천으로
거듭났습니다.
태화강의 변신, 한창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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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결에 흔들리는 십리대숲이
잔잔한 강물과 조화를 이루며 한폭의 수채화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9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십리대숲은
10여년전 한때
없애버리자는 여론도 있었지만---
지금은 평지로는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대숲 공원으로 가꿔졌습니다.
태화강 전망대는 굽이치는 강줄기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최적의
탐방코스입니다.---
◀INT▶이명희 밀양시 산내면
"도심에 이렇게 큰 강이 있는 줄 몰랐다---"
지난 7-80년대 근대화와 산업화에 떠밀려
죽음의 강으로 전락했던 태화강---
그러나 퇴적물 준설과 함께 생활오수를
차단하고 하수종말처리장을 건설하는 등
각고의 노력 끝에 10여년전 6급수에서 지금은
1급수로 그 옛날 멱을 감던 시절의 강으로
되살아났습니다.
◀INT▶고성언 남구 신정동
생태계 복원으로 연어가 돌아오고 수달이 살고 각종 철새들이 보금자리가 된 태화강---
태화강 남북 24km에 뻗어있는 산책로---
십리대밭 인도교를 걷다보면 한없는
삶의 여유와 즐거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태화강은 정부의 4대강 살리기의
선도모델로 꼽히고 있고 아름다운 하천 100선중
최우수작으로 선정됐습니다.
태화강이 불과 5년만에 이처럼 몰라보게
달라진 것은 강을 살려보겠다는 시민들의
단합된 힘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MBC뉴스 한창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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