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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와 화물연대를 시작으로 노동계의
여름투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지만
투쟁동력이 약화되면서 노동계의 투쟁방식도
힘보다는 실리를 중시하는 쪽으로 변하고
있는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옥민석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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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들어갔지만 물류수송은 평소와 다름없이 처리되고 있습니다.
비조합원들의 차량을 부수거나 막아서는
운송방해 행위도 일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대신 화물연대는 거리선전전과 같은 감성에
호소하는 투쟁방식에 치중하고 있습니다.
힘만을 앞세운 지난 파업때와는
사뭇 다른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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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최대사업장인 현대차 노조도 금속노조 투쟁일정보다는 임단협 협상에 집중하며 예전과는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치파업때마다 파업을 직접 이끌며
금속노조에 힘을 실어주던 과거와는
많이 달라진 모습니다.
금속노조 정갑득 위원장도 울산을 방문해
파업은 합법적인 틀 안에서 신중해야한다며
어쩔수 없이 현대차 노조 달래기에 나섰습니다.
◀INT▶ 정갑득 금속노조위원장
(파업은 신중하게,,)
이처럼 노동계의 여름투쟁이 예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은 경제위기 속에
조합원들의 관심이나 참여가 예전만
못하다는게 가장 큰 이윱니다.
또 힘을 앞세운 투쟁보다는 오히려 여론을
살피면서 투쟁수위를 조절하는게 현실적으로 더 이익이라는 판단도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층 신중해진 노동계의 이같은 행보가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옥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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