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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닷새째인 오늘(5\/27)도
분향소에는 애도의 물결이 계속됐습니다.
고교 동창생들은 소박하면서도 강해보였지만
여린 마음을 가진 친구로 노 전대통령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한창완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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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민장 분향소가
마련된 종하체육관.
상주역할을 자청해 조문객들을 맞고 있는
옛 부산상고 53회 동기생들은 40년 넘게
흉금을 털어놓던 친구의 죽음이 아직도
믿기지 않습니다.
지난달 말 김해 봉하마을 사저에서 열린
총동창회 신임 회장단 모임이 노 전 대통령과의 마지막 만남이었습니다.
◀INT▶이재필 고교 동기생
"(지지를 보내준) 울산이 있기 때문에 대통령이 될 수 있었다고 말해왔는데 그래서 현안해결이
잘 된 것 같다"
일반 시민들은 물론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스님들의 조문행렬도 이어졌습니다.
◀INT▶덕진 스님 정토사 주지
불과 사흘만에 만명 가까운 조문객들이
다녀가면서 방명록에도 애틋한 추모의 글들이
쌓여가고 있습니다.
늘 빚진 게 많다며 울산과의 특별한 인연을
강조했고, 실제로 많은 선물을 안겨주고 떠난
노 전 대통령.
◀INT▶고 노무현 전 대통령 2002년 3월
그런 만큼 울산 시민들의 추모열기도
좀처럼 식지 않고 있습니다.
MBC뉴스 한창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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