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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물축제가 이제 20여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수질이 예상치를 밑돌아 울산시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예년의 절반 정도에 그치고 있는 강우량이
문제인데, 내일(5\/20) 비가 얼마나 내릴지가
관건으로 보입니다.
조창래 기잡니다.
◀END▶
◀VCR▶
태화강 물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전국 수영대회.
다음달 12일부터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이미 전국에서 2천200여명이 참가 신청서를
접수했습니다.
작년보다 참가자가 무려 50%가까이 늘어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태화강의 수질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겁니다.
지난 8일 십리대밭교 지점에서 측정된
생물학적산소요구량은 2.8ppm,
3급수로 떨어지는 것은 겨우 면했지만
이대로라면 수영대회가 힘들 정돕니다.
투명C.G)이처럼 수질이 악화된 것은 계속된
가뭄 때문, 지난달 울산지역에 내린 비의 양은 62.9mm로 평년의 60% 수준에 그쳤고,
이달들어서는 겨우 28.3mm만 내렸습니다.
울산시의회는 울산시로부터 행사 준비 상황을듣고 이같은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INT▶이현숙 시의원\/내무위원회
◀INT▶김기수 문화체육국장\/울산시
하지만 시의원들이 대책을 따져묻자
수질 악화로 대회 차질이 우려될 경우
7일전에 수영대회 취소 통보를 하겠다는
원론적인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S\/U▶하루 5만톤 가까운 복류수를 끌어올려 하류로 흘러보내 주고 있지만 수질은 예년만
못합니다.
그러나 물축제는 20여일 앞으로 다가왔고
올해도 또다시 하늘만 쳐다보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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